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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 주식] 차트 분석법 4 – 주가의 파동이론

궁상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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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개인 투자자가 제일 많이 저지르는 실수는 차트를 보면서 일봉 기준으로 단일 봉 혹은 2~3개의 봉의 경향만을 보고 주식거래를 한다는점입니다.

차트는 그 성격성 하나 혹은 2~3개의 봉으로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차트는 말 그대로 많게는 수십개월의 주식 시장의 결과를 나타낸 그래프이며, 그렇게 많은 봉들 사이에서 차트 분석이 의미를 가지기 때문입니다.

 

파동이론이란?

파동이론이란, 일정한 시차를 두고 주가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 나타내는 일종의 궤적입니다. 특정 주식의 주가 차트를 보면 주가가 상승하거나 하락할 때, 무작위로 그 결과가 나타나는 것 같지만 자세히 분석을 하다보면 일정한 패턴을 보이며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글이나 검색 포탈에서 검색을 해 보면 이러한 파동이론에는 다양한 이론이 존재하며, 그 중에서도 한국의 주식시장에서는 엘리어트 파동이론이 가장 잘 맞는다는 글이 많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 주식 시장에 가장 잘 맞는다고 말하는 이 엘리어트 파동이론은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따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고, 오늘 포스팅에서는 파동 이론의 기존벅인 내용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파동의 3대 요소

주가의 파동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파동의 3요소를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파동은 무작위로 그려지는 것이 아니라 등락의 크기와 길이 사이에 특정 비율을 가지며, 반복되는 패턴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파동의 3요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 비율
    주가가 상승하는 상승파동과 주가가 조정되는 조정파돈의 비율을 나타내며, 비율을 활용하여 주가의 상승분과 하락분을 예측 할 수 있습니다.
    주가의 상승 혹은 하락 중일 때, 조정의 폭이 크다면, 주식시장에서는 상승세 혹은 하락세가 약세라는 의미이며, 작다면 반대로 강세라는 의미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 시간
    파동과 파동 사이의 시간을 의미합니다.
    보통 주식차트에서 Y축은 주가의 변동 그리고 X축은 시간을 나타내는데, 이와 같은 차트가 나타내지는 이유는 시간과 주가의 등락폭이 관계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 패턴
    파동이 나타나는 형태를 의미합니다.

 

상승파동에서의 주식 매매

상승파동의 기본구성 혹은 기본 진행 프로세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상승 (1) 조정 (2) 상승 (3)

상승장 혹은 하락장은 주가가 계속해서 상승하거나 하락하지 않으며, 위 그림과 같이 상승과 조장 그리고 상승 혹은 하락과 조정 그리고 하락 등 일정한 패턴을 나타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하락장에서 손해를 보고 있던 일반적인 투자자가면 주가가 상승하는 1파의 영역에서 본전만을 찾을 생각으로 주식을 매도하기 시작합니다. 또는 차익이 발생하고 있던 투자자도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상승장 혹은 갑자기 하락장으로 바뀔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마찬가지로 주식을 매도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파인 조정이 이루어지는것입니다.

하지만, 이 조정파는 매도세가 아주 강하지는 않기 때문에 1파에 비해서 폭이 작고 기울기도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이러한 2파의 폭과 기술이가 작을수록 주가의 매수세 혹은 상승세가 강하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2파는 주가의 변동폭이 1파의 20% ~ 80%까지 이어지기도 하지만, 1파의 저점보다 낮아지지는 않습니다. 만약 2파의 변동폭이 1파의 저점보다 크다면, 상승파동이 아닌 하락파동으로 진입 할 수도 있다는 신호이기에 투자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상승파동에서의 거래 요령

1파의 폭이 크고 조정파는 폭과 기울기가 작다면 하락장으로의 변환이 아닌 3파를 위한 조정중일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3파가 올거라고 예상이 되신다면 차익 실현 혹은 본전회수가 아닌 수익의 극대화를 위해 매도시점을 늦추는 것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추가 매수를 고려하신다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 아래의 조건을 만족 할 경우 매수해야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 1차저점보다 높은 가격에 2차 저점이 생성되고, 2차 저점 후 주가가 상승
  •  5일 이동평균선이 상승추세로 바뀔 때

 

하락파동에서의 주식 매매

하락파동은 아래와 같은 패턴으로 움직입니다.

하락 (1) 조정 (2) 하락 (3)

보요하고 있는 주식의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하면 일부 개인투자자는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손절매도를 하거나 매입평단가를 낮추기 위해 추가 매수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성급한 판단은 보류하고, 차트를 냉정하게 살표야 합니다.

 

하락파동에서의 거래 요령

1파와 3파는 폭이 크고 길이가 길지만, 2파는 폭과 기술이가 작은 형태로 나타납니다. 이와 같은 차트가 나타난다면 투자자는 주가 반등의 신호로 보는 것이 아닌 주가가 하락장으로 진입하는 것 염두에 두고 신중한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손실액을 줄이기 위해 손절 고려하신다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 아래의 조건을 만족 할 경우 매도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1차고점보다 낮은 가격에 2차 고점이 생성되고, 2차 고점 후 주가가 하락
  • 5일 이동평균선이 하락추세로 바뀔 때

 

횡파동에서의 주식 매매

횡파동은 위 그림과 같이 주가가 하락하지도 않고 상승하지도 않지만, 일정한 변동폭 안에서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형태를 의미합니다.

이 구간에서는 주식 매매를 하지 말고 기다렸다가 하락파동 또는 상승파동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나타나는 파동에 따라 적합한 투자 전략을 세워서 투자를 해야 합니다.

 

파동의 수

파동의 기본 구성은 3파까지입니다. 하지만, 3파라는 기준은 어디까지나 파동을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한 기본 구성입니다.

실제 차트에서는 상승파동이든 하락파동이든 3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5파 혹은 7파 이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투자자는 3파만을 보고 투자 전략을 성급하게 세워서는 안됩니다. 사실 파동의 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투자자에게 중요한 것은 상승장이냐 아니면 하락장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이와 같은 질문에 답을 내놓기 위해서는 추세석 혹은 이동평균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 내용에 대해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글의 작성자는 투자전문가가 아닙니다. 투자의 최종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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